도련님 나쓰메 소세키 송태욱 옮김 나쓰메 소세키 나쓰메 소세키의 본명은 나쓰메 긴노스케입니다. 아호로 소세키(漱石:수석)를 썼는데, 수석의 한자의 뜻은 "돌로 입을 헹군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안빈낙도의 생활을 의미하는 "돌을 베고 시냇물로 입을 헹군다"는 의미의 말을 누군가 잘못 인용하여 "시냇물을 베고 돌로 입을 헹군다"고 한 것을 남들이 비웃자 "시냇물을 베개로 삼는다는 것은 더로운 말을 귀에서 씻는다는 의미이고, 돌로 입을 헹군다는 것은 속세의 일을 버린다라는 비유이다."라고 우겼다는 데서 나온 말로 말장난을 하거나 무리하게 억지를 쓰는 것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런 단어를 아호로 정했다니 나쓰메 긴노스케, 아니 나쓰메 소세키의 성격이 보이는 듯 합니다. 그의 대표작 중에 하나 나쓰메 소세끼..
오직 두 사람 문학동네 김영하 소설 당췌 뭘 하고 사는 건지... 과거 책을 사서만 읽다가 최근에 와서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보기 시작 했습니다. 분명 나이를 한살 한살 꼬박꼬박 먹고는 있는데, 왜 사고 싶은 도서를 구매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지 모르겠으나.. 어찌되었던 책이라는 것을 읽고 싶어 도서관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분명 도서관 누리집에서는 대출 가능을 확인하고 출발했는데, 도서관에 도착하면 누군가 책을 빌려가 빌릴 수 없는 상태가 몇번 반복되었던 인기 소설, 인기 소설을 넘어서 인기 작가이신 김영하 소설 중에 하나인 오직 두 사람을 빌려 왔습니다. 오직 두 사람, 아이를 찾습니다, 인생의 원점, 옥수수와 나, 슈트, 최은지와 박인수, 신의 장난 총 7편의 중,단편 소설로 엮어져 있는 이..
현재 미국은 NBA 결승으로 농구가 후끈 달아 올라 있는 상황입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의 대결이기도 한 이번 결승은 한국시간 6월 4일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6월 7일에 3차전 6월 9일에 4차전이 계획되어 있고요. 커리의 경우 우리나라 예능인 무한도전에 나와서 NBA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꽤 익숙한 이름일텐데 190cm의 포인트 가드(*슈팅 가드이기도 합니다.)입니다. NBA 하면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도 물론 유명하지만, 어릴적 봤던 마이클 조던이 최고의 선수로 기억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마이클 조던의 화려한 영상입니다. 영상으로 보실 분은 아래 유투브 영상을 참고 하세요.
세계적인 인터넷 기업을 보유한 미국, 인구도 많아 자국 방문객 수도 많지만 영어라는 언어로 전세계에서 방문이 편리한 장점도 갖추고 있어 미국 인터넷 사이트의 방문객 수는 정말 우리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엄청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미국 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웹 사이트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웹사이트 랭킹을 알아볼까 합니다. 1. Google.com 2. Youtube.com 3. Reddit.com 4. Facebook.com 5. Amazon.com 6. Wikipedia.org 7. Yahoo.com 8. Twitter.com 9. Ebay.com 10. Netflix.com 워낙 유명한 기업들이어서 우리에게도 꽤나 익숙한 사이트들이네요. 쇼핑몰 같은 경우는 최근 직구 열풍으로 많이 방문하게..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모아 둔 자금도 얼마되지 않고, 국민연금만 믿고 있자니 금액이 얼마되지 않아 노후가 걱정이 꽤~ 되기 마련입니다. 다만, 주택이 하나 있다면, 그걸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데 바로 주택금용공사의 주택연금 상품입니다. 이러한 상품을 볼때 가장 궁금한 점이 내 주택으로 한달에 얼마나 받을 수 있는가 인데 주택연금 월지금금 예시 자료가 있네요. 표로 되어 있어 주택 가격별로 구분하여 알아보면, 주택가격 1억원인 경우 60세 : 206,000원 70세 : 306,000원 80세 : 488,000원 주택가격 3억원인 경우 60세 : 413,000원 70세 : 612,000원 80세 : 976,000원 주택가격 5억원인 경우 60세 : 1,033,000원 70..
상냥한 폭력의 시대 정이현 단편 소설집 문학과 지성사 7편의 단편 소설집 미스조와 거북이와 나, 아무것도 아닌 것, 우리 안의 천사, 영영, 여름, 밤의 대관람차, 서랍 속의 집, 안나 총 7편의 단편 소설집이 묶여 있는 정이현의 상냥한 폭력의 시대의 단편집 입니다. 단편집이기는 하지만, 서로 성격이 비슷한 소설들의 모음이어서, 하나의 이야기를 읽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우리는 살아갈 것이고 천천히 소멸해갈 것이다. 책 뒷편에 자리잡은 글귀가 이 책을 도서관에서 고르는데 마음을 움직였네요. "미소 없이 상냥하고 서늘하게 예의 바른 위선의 세계, 무서운 것도, 어색한 것도, 간절한 것도 '없어 보이는' 삶에 질기게 엮인 이 멋없는 생활들에 대하여.." 라고 함께 쓰인 글귀와 함께 말이죠. 정이현 작가의 책..
밀레니엄 4권 거미줄에 걸린 소녀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장편소설 임호경 옮김 문학동네 소설에 앞서 작가를 먼저 이야기해야 하는 소설 밀레니엄 시리즈 중 제 4권에 해당하는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 중에 하나입니다. 총 10부작이 계획 된 상태에서 3부작까지 완성을 하고 4부를 집필 중에 2004년 11월 9일 스티그 라르손은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맙니다. 사망하고 난뒤 엄청난 베스트셀러 작가(*2009~2010년 유럽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1위)가 된 그의 상속 재산과 관련하여서는 여러 다툼이 있지만, 그가 내놓은 밀레니엄 시리즈의 인기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으로 끊어진 밀레니엄 시리즈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작가이 이 시리즈를..
마쉬왕의 딸 The Marsh King's Daughter 카렌 디온느 지음 심연희 옮김 북폴리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마쉬왕의 딸은 일종의 스릴러 소설의 형식을 담고 있지만, 전개 방식이나 이야기로만 봤을때는 일종의 성장 소설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27년전 갑자기 납치된 소녀, 그리고 십여년이 넘게 납치범의 자식을 낳아가며 살아야 했던 세월, 그리고 태어나보니, 모르는 것이 없이 모든 것을 알고 있을 것만 같던 아버지, 그에 비해 한없이 나약한 엄마, 그 가정에서 자란 또 하나의 소녀의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는 소설 납치범이었던 아버지가 두 명의 교도관을 살해하고 탈출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 소설은 시작합니다. 해당 지역의 지리와 자연을 너무나도 잘 아는 아버지를 잡을 ..
"나는 역모의 사초를 어디에 숨겼는가..?" 주진 장편 소설 직필 직필(直筆) 직필의 사전적인 정의는 "어떤 것에도 구애되지 않고 어떤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음" 이라는 뜻 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하지요. 제목에서도 유추 할 수 있듯이 이 소설의 내용은 조선시대 모든 것을 기록했던 사관의 이야기입니다. 사관이 기록했던 역사적인 사실, 그리고 사라진 기록.. 그 기록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실제 역사와는 다른 소설 앞 부분에서도 밝히고 있지만, 이 책은 소설입니다. 다만 역사적으로 실존 했던 인물들이 등장하는 소설인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이해도도 더 빠르고, 더 잘 읽히게 됩니다. 다만, 꽉 들어 맞으면 좋았을 구조가 조금 느슨해 지는 부분이 중간중간 있어 조금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
포브스(Forbes)에서 조사한 전세계 생계비가 많이 드는 즉, 물가가 높은 도시 순위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건비 대비 서울의 물가가 지나치게 높아 사는 것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일종의 객관적인 지표라 할 수 있는 자료이네요. 영문 타이틀은 The Cities with the highest cost of living이며 미국 뉴욕을 100으로 환산하였을때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자료입니다. 1위. 싱가폴 116 2위. 파리 112 2위. 취리히 112 4위. 홍콩 111 5위. 오슬로 107 6위. 제네바 106 6위. 서울 106 8위. 코펜하겐 105 9위. 델 아비브 103 10위. 시드니 102 각주를 읽어보면 음식, 주류, 의류, 임대료 등등이 포함된 각종 가격의 비교로 이루어졌다고..
- Total
- Today
- Yesterday
- 다락휴
- 장강명
- 코로나18백신
- 우메다
- 국가브랜드
- 김영하
- 스릴러소설
- 서울시장보궐선거일
- 호텔 인터내셔널 하우스 오사카
- 죽음의엘리베이터
- 아라시야마
- 오사카
- 대통령신년사전문
- 오승환
- 좀비영화
- 스릴러 소설
- 남해편백자연휴양림
- 코로나19예방접종일정
- NBA
- 브랜드순위
- 장편소설
- 두산베어스
- 권여선
- 한국판뉴딜
- 개인안심번호
- 캡슐호텔
- 코로나19
- temple
- 유럽엘리베이터
- 일본 소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