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nded in 889 C.E. by National Master DoSeon. Bongwonsa was originally located at the site of today’s Yonsei University. It was moved to its present location in 1748 and King YongJo himself wrote the calligraphy for the new name. Bongwonsa. Ven. Lee Dongin, a psychological leader of youth involved in a failed coupd’etat attempted in 1884 resided here for five years, making the temple a cradle o..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을 거쳐, 군부독재시절까지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어머니와 아들이 살아낸 장엄한 인생 이야기가 담긴 소설 공터에서 입니다. 또한 이 소설은 김훈 소설가가 어느 인터뷰에서(*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본인의 자전적인 경험이 많이 녹아 있는 소설이라고 밝혔던 소설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이야기의 구조, 등장 인물간의 관계 그리고 줄거리를 이야기 하기 전에 반드시 먼저 이야기 해야 할 것은 바로 김훈 특유의 문체입니다. 오래된 것 같기도 하고, 세련된 것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복잡한 구조같으면서도 매우 간결한 김훈 작가만의 문체가 기존 작품에서도 매우 훌륭했으나, 공터에서, 이 소설에서는 더 훌륭해 졌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이야기를 떠나서 글만 읽어도, 마음 한..
김씨 왕조의 붕괴 이후, 약육강식의 무정부사회가 되어버린 북한 조선해방군, 개성섬유봉제협회, 장풍군 신흥 세력의 사활을 건 초대형 프로젝트 눈 호랑이 작전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인간병기 장리철의 등장?! 읽은 소설에 대해서 포스트를 올리다보니 본의 아니게 장강명 작가 소설 3개를 연달아 올리게 되었네요. 3권의 장편 소설이지만, 댓글부대와 한국이 싫어서의 경우 분량이 비교적 짧아 쉽게 읽었다하여도 우리의 소원은 전쟁은 페이지 수 508페이지 책으로 1,2권으로 나뉘어도 될만한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읽은 소설이었습니다. 장강명 작가의 총 3권의 소설을 일을 마치고, 저녁에 자기 전에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일주일이 안되어서 모두 읽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재미있게 진행되어, 빠르게 읽게되는 소설이었는..
사람은 가진 게 없어도 행복해질 수 있어. 하지만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행복해질 수는 없어. 나는 두려워하면서 살고 싶지 않아. 여기 한국이 싫어서 호주로 이민을 결심한 한 여성이 있습니다. 인서울의 대학을 나왔고, 대기업 계열사의 종합 금융사에 취직해서 직장생활도 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인정받기 어려운 어중간한 학벌과 나의 적성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업무와 앞날마저 보장이 어려운 직장, 그리고 물려받을 것이 전혀 없는 집안을 떠나 호주로 이민을 결심한 한 여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익숙한 불행보다 호주에서의 낯선 행복을 택한 노마드 청춘의 등장 거침없는 수다로 한국 사회의 폐부를 드러내는 글러벌 세대의 문제적 행복론 혹자는 말합니다. 이민을 결심할 정도의 결정력과 이민을 가기 위하여 해야 하는 노력을 우..
소설을 읽다보면, 너무나도 그럴듯 하여 이 소설은 허구일까 실재일까 궁금하면서 보게되는 소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장강명의 장편소설 댓글부대는 소설보다는 다큐멘타리를 보는 느낌으로, 소설가가 아닌 르포작가가 쓴 칼럼을 읽는 느낌으로 읽게 되는 소설이었습니다. 제3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이 소설은 누구나 반드시 존재할 것이라고 알고는 있지만, 미지한 수사 결과 또는 미진한 수사 의지로 인하여 정확한 실체가 파악되지 않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활동한 댓글 공작에 관련한 내용입니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걸 건드려야 해. 두려운과 죄의식, 모두를 한꺼번에 공략하는 방법은 그것뿐이야! 이 소설의 챕터의 제목들은 매우 독특합니다. 1장. 선전원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매일 매..
언론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논란이 계속 되는 가운데, 정보의 최종 소비자인 국민들 중에는 짜여진 프레임 속에서 설명되는 정보가 아닌 정보 그대로의 정보 즉, 원안 그대로의 정보를 찾아보고자 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찾는 방송이 정부가 시행하고자 하는 정책이나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정책을 안내 해 주는 KTV 국민방송입니다. KTV 국민방송에서는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생중계 해 주거나 청문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가감없이 계속 생중계 해 주는 역할을 하며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일을 합니다. KTV 채널 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케이블사에 따른 채널번호 케이블사 채널 올레케이티 64 스카이라이프 161 에스케이브로드밴드 290 엘지유플러스 171 지역별 디지털 채널번호
모멸감 나의 존재 가치가 부정당하거나 격하될때 갖는 괴로운 감정 한국인의 일상을 지배하는 감정의 응어리 가끔 과거를 돌아보면, 10대이었던 시절에는 20대만 되면 원하던 대학생활과 함께 미성년자라는 굴레를 벗어던진 자유로운 사람이 될 줄 알았고, 20대 시절에는 30대만 되면 안정적인 직장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안정적인 사람이 될 줄 알았으나, 30대 시절부터는 40대가 되어도, 그리고 40대가 되어서는 50대가 되어도, 늘 불안한 현실과 만족할 수 없는 행복이 내 삶을 계속 갉아 먹을 것을 압니다. 우리는 혼자 사는 삶이 아니기에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고, 또 누군가에게 영향을 받게 됩니다. 뜻하지 않은 나의 행동으로, 또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나의 행동으로 누군가는 모멸감을 느끼게 되고..
얼마전 수능도 끝나고 바로 어제 수능 점수까지 공개된 후 대학에 입학하고자 접수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되는 시즌입니다. 국내 대학의 경우 4년제, 2년제를 막론하고 세계에서 대학등록금이 비싼 국가에 항상 상위에 랭크되곤 하는데 2018년 전국 4년제 대학 등록금 순위 자료가 발표되었습니다. 1위부터 10위 자료 입니다. 순위, 지역명, 대학명, 등록금 순입니다. 순위 지역명 대학명 등록금 1 경기 명지대 9,117,400 2 서울 연세대 9,101,600 3 대전 을지대 9,007,600 4 경기 신한대 9,075,400 5 경기 한국산업기술대 9,004,600 6 경기 중앙대 안성 8,652,600 7 서울 이화여대 8,584,500 8 서울 한양대 8,478,500 9 경기 한국항공대 8,46..
2002년, 언니가 살해됐다. 누군가 봄을 잃은 줄도 모르고 잃었듯이 나는 내 삶을 잃은 줄도 모르고 잃었다. 레몬, 레몬, 레몬, 복수의 주문이 시작되었다. 제가 권여선 작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프로그램명과 방송을 했던 방송국명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권여선 작가가 출연했던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작가가 하는 말을 들으면서 작가에 대해 관심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아마 그 당시 권여선 작가의 신간이었던 레몬을 알리기 위하여 출연하신 것 같은데, 제가 처음 본 소설은 '레가토'였습니다. -레가토에 대한 포스트 링크 입니다. https://puhahaham.tistory.com/133 레가토를 읽으면서 사건을 얽어서 진행하시는 솜씨가 탁월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레몬에서는 레가토보다는 많이 함축되..
이슬람 문화권의 이야기를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장엄하면서 비참하게, 그리고 때로는 비극적이면서 아름답게 그려내는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미국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 할레드 호세이니는 2003년 연을 쫒는 아이라는 소설을 발표하면서 단 한편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대열에 올라서게 됩니다. 그 후 발표한 두번째 장편 소설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은 무려 49주간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에 오르면서 첫번째 작품인 연을 쫒는 아이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세번째 장편 소설 그리고 산이 울렸다. 입니다. 이 작가의 전작 소설인 연을 쫒는 아이와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이어 그리고 산이 울렸다 이 소설까지 아프가니스탄 출신이라는 이력이 할레드 호세이니를 소개할때 마다 맨 처음에 등장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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