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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두개
바로
라멘과 초밥
오사카에 방문하시는 분이시라면
라멘 집으로 처음에 꼽는 곳이 바로 이치란 라멘이 아닐까 싶네요.
지도상 보면
찾아가기도 쉬운 위치에 있고
워낙 독서실처럼 생긴 자리가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그래서 웨이팅이 조금 있는 편인데,
본점보다는 별관이 조금 웨이팅이 덜하다고 해서
저희는 별관으로 갔습니다.
여행기간동안 유일하게 2번 가본 음식점이기도 했고요.
한국 사람 입맛에 가장 잘 맞지 않았나 싶네요.
잘 아시겠지만
이치란 라멘은 매운 맛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2단계이고,
밑에 사진은 3단계입니다.
같이 간 친구는 2단계를 먹었고,
저는 3단계를 먹었습니다.
매운 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3단계가 딱 맞았습니다.
일반 남성 분들에게는
양이 조금 부족할 수 있는데,
면을 추가해서 드시거나,
밥을 추가해서 드시면 배부르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2번 가보게 되어서
면, 밥 두번 다 추가해서 먹어봤는데..
밥 추가가 개인적으로는 더 좋더라구요.
면은 먹고 밥을 먹는...
밥을 먹어야 먹은 거 같은.. 한국 사람에게는.. 더 맞고..
국물에 밥을 말면,
국밥같이 되어 먹기 좋았습니다.
다이키 수산에 들린 날은
오랜 여행과 교토까지 다녀온 여행 후유증으로
꽤 피곤했던 저녁이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구로몬 시장에 가서
초밥을 포장한 후
호텔로 복귀 해 편하게 먹으려 했으나
구로몬 시장이 일찍 문을 닫는 관계로
난바시티에서 우연하게 들어간 초밥 집이었습니다.
맛은...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다 먹은..
그래서 하나 더 시켜서 먹었네요.
8피스짜리 2개하고
5피스짜리 1개하고
요렇게 총 3개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3천엔 조금 넘었던 것 같구요.
일본에 와서
처음 먹은 초밥이어서인지..
아니면
제가 초밥을 워낙 좋아해서인지~
엄청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우메다 역에 있는
회전 스시 집에 엄청난 웨이팅을 뚫고 가보았는데..
여기보다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른 곳에서 찾아보면
가격대비라는 말이 많은데..
저는 그냥 품질도 좋은 초밥 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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