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전쟁을 다룬 책, 영화, 드라마 - 개의 힘, 아메리칸 메이드, 나르코스

 

---

 

 

 

미국의 마약전쟁을 다룬

3가지 이야기

 

소설인

개의 힘

 

영화인

아메리칸 메이드

 

그리고 드라마

나르코스 시즌 1~3

 

 

 

 

먼저, 소설인 개의 힘

 

 

돈 윈슬로의 소설

개의 힘은

 

미국 마약 전쟁에 대한 역사를 기술했다 싶을 정도의

방대한 양의 소설입니다.

 

물론 드라마 나르코스도 시즌이 더해지면서

역사가 쌓여가고는 있지만,

 

개의 힘은 나르코스 시즌 1이 시작하기 전단계인

멕시코 마약(아편 등) 조직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부패한 멕시코 경찰, 정보 조직의 반대와

공산화를 염려한 미국 CIA의 반대 등으로

제대로된 수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멕시코의 마약 조직들은

카르텔을 형성하며 엄청나게 커가게 되는 내용입니다.

 

 

 

 

 

드라마 나르코스는 콜럼비아가 주요 배경입니다.

 

 

반면 미국 DEA(마약 수사국)의 활약을 담은

드라마 나르코스는

 

멕시코보다는 콜롬비아가 주요 무대입니다.

 

시즌 1~2는 메데인 카르텔인

파블로 에스코바와 대립이 주요 설정이며,

 

시즌 3은

파블로 에스코바 이후 칼리 카르텔과의 대립이 주요 설정입니다.

 

이후 시즌은

멕시코로 무대를 옮기지 않을까 싶네요.

 

이러한 이야기의 흐름은

 

최초 멕시코에서 시작된 아편 등의 생산 밀수가

콜롬비아 코카인 생산

멕시코 미국으로 밀수로 분업화 되는 과정이기도 하고,

 

미소 냉전 체계에서

중앙아시아에서의 이념 싸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민의 삶에는 이념보다는

마약이 더 크게 미치게 되지요.

 

 

 

 

 

그리고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는 사건의 일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약 전쟁이 워낙 방대한 스토리이다 보니,

영화에서는 다 설명하기란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특정 인물 한명(톰 크루즈 분)을 내세워

마약 밀수 과정을 그린 영화가 바로

아메리칸 메이드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는 전반적인 설명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마약을 생산하는 주체와

왜 그걸 막지 못했는지의 이유 말이죠.

 

관심 있게 시리즈로 보신다면,

조금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