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창가, 비 들이치다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미국 / 공포, 스릴러 / 2016년 10월 5일 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 88분 감독 페드 알바레즈 주요 출연진 제인 레비, 딜런 미넷, 스티븐 랭, 다니엘 조보토 맨 인 더 다크, 원제는 Don't Breathe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이름 맨 인 더 다크도 좋지만, 원제인 Don't Breathe가 이 영화를 더 적합하게 설명하지 않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번역을해서 우리나라 말로 옮기자면, 딱 떨어지지 않기에 쓰지 않고 맨 인 더 다크라는 제목을 붙이지 않았나 싶네요. 밀실에서 펼쳐지는 공포 3인조 강도가 앞을 볼 수 없는 혼자 사는 노인의 집에 침입하면서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물론 그 노인이 그냥 노인은 아니겠지요. 등장할때부터 보이는 우람한 ..

메카닉 : 리크루트 Mechanic : Resurrection 2016년 8월 31일 개봉 감독 : 데니스 간젤 주요출연진 제이슨 스태덤, 제시카 알바, 토미 리 존스, 양자경 등 제이슨 스태덤, 그가 돌아오다~!! 영화 장르를 구분할때 액션으로 구분되기는 하지만, 제이슨 스태덤, 이 이름만으로도 영화의 장르가 설명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가 보여주는 액션은 어느 감독을 만나든지 흡사하게 닮아있기도 하고, 어떠한 스토리를 만나든지 결론은 똑같기때문일까요..? 이러한 출시되는 영화마다 비슷비슷한 느낌이기는 하지만, 이런 장르가 딱~!! 땡기는 날에는 역시 제이슨 스태덤의 영화만 한 것도 없습니다. 원했던 것 딱 기대치만큼은 항상 채워주니 말이죠. 메카닉 : 리쿠르트 이번 제이슨 스태덤의 영화 메카닉 리쿠르트..

야구 좋아하시나요...? 그리고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이 둘 다 좋아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선정해본 야구를 주제로 다룬 영화 추천 코너. 일일이 야구를 주제로 다룬 영화를 찾아보시기 귀찮으실때 참고해서 봐 주세요. 그리고.. 하나의 주제로 영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니 주제를 통일해서 보시는 재미도 꽤 있으실 듯 합니다. 영화 감상에 방해되는 개인적인 사족은 모두 빼고, 영화제목, 출시년도, 감독, 배우 등의 기본적인 정보만 나열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츄럴 / The Natural 1984 제작 감독 배리 레빈슨 출연 로버트 레드포드, 글렌 클로즈, 킴 베이싱어, 윌포드 브림리 꿈의 구장 / Field Of Dreams 1989 제작 감독 필 알덴 로빈슨 출연 케빈 코스트너, 에이미 매디건, 가비 ..

제이슨 본 Jason Bourne, 2016 액션, 스릴러 / 미국 / 123분 / 2016년 7월 개봉 감옥 : 폴 그린그래서 주요출연진 맷데이먼, 알리시아 비칸데르, 뱅상 카셀, 줄리아 스타일스, 토미 리 존스 그가 돌아왔다. 본 아이덴티티(2002), 본 슈프리머시(2004), 본 얼티메이텀(2007) 후 본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혀,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맷데이먼이 본 시리즈의 4편 격인(*본 레거시는... 제외) 제이슨 본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본 시리즈의 최고로 꼽히고 있는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을 감독했던 폴 그린그래서와 함께 말이죠. 많은 부분에 기대감이 있는 영화 첩보 영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해 준 영화로도 평가받는 제이슨 본 시리즈는 첩보 영화의 촬영기법,..

부산행 Train to Busan 액션, 스릴러 / 한국 / 118분 감독 : 연상호 주요 출연진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김의성, 최우식, 안소희 등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좀비 영화 우리나라에서 시도 된 좀비 영화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대규모 자본이 투여된 정극으로서 좀비 영화는 부산행이 거의 최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틀린 정보일수도 있습니다.) 제작 발표가 되면서 주로 애니메이션 쪽에서 활동했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는 것에서 놀라고,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칸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영화는 이미 터질 영화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7월 20일 개봉인 영화인데, 7월 24일 누적 관객이 5,315,602명으로 최단기간 5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웠으니..

곡성 哭聲(The wailing) 2016 // 미스터리, 스릴러 // 156분 // 15세 관람가 감독 : 나홍진 애매모호한 결말, 그리고 다양한 해설 먼저, 이 포스트는 스포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직 이 영화를 보시지 않았다면, 뒤로가기 하시는 것을 추천 해 드립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셨다면, 명쾌하지 않은 영화 탓에 이리저리 결말을 나름 해석하시려고.. 여기저기 인터넷을 찾으실 듯 하네요. 곡성 결말 해석이 곡성을 치면 연관 검색어로 뜨고, 나홍진 감독이 인터뷰한 5가지 해석본이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인기글로 걸려있는걸 보면 이 영화 대한 인기도 및 영화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관객의 노력(?)의 흔적도 보입니다. 결말에 대해서는 여기저기 많은 글들이 있어 저는 이 영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