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의 공포를 그린 영화, 맨 인 더 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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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미국 / 공포, 스릴러 / 2016년 10월 5일 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 88분

 

감독

페드 알바레즈

 

주요 출연진

제인 레비, 딜런 미넷, 스티븐 랭, 다니엘 조보토

 

 

 

 

 

맨 인 더 다크, 원제는 Don't Breathe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이름

맨 인 더 다크도 좋지만,

 

원제인 Don't Breathe가 이 영화를 더 적합하게 설명하지 않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번역을해서 우리나라 말로 옮기자면,

딱 떨어지지 않기에

쓰지 않고 맨 인 더 다크라는

제목을 붙이지 않았나 싶네요.

 

 

 

 

밀실에서 펼쳐지는 공포

 

 

3인조 강도가

앞을 볼 수 없는 혼자 사는 노인의 집에 침입하면서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물론 그 노인이

그냥 노인은 아니겠지요.

 

등장할때부터 보이는

우람한 팔근육이.. 범상치 않아 보이는데,

 

살짝 살짝 보이는

군인이었던 과거와 영화 말미에 소개되는 그의 이력을 본다면,

 

강도가 집을 잘 못 찾은 것이겠지요.

 

 

 

노인에게 감추어진 비밀, 누가 더 나쁜가..?

 

공포에 직면하는 사람들이

선량한 사람이었다면,

 

아니면 노인이 선량한 사람이었다면..

 

영화에 감정이입을 더 할 수 있었을까요..?

 

총까지 들고 침입한 3인조 강도 vs 비밀을 감춘 노인..

둘 다 나쁜 사람들이기에 한쪽에 감정을 이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포는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중간 중간 깜짝깜짝 놀라는 장면도 꽤~ 있었구요.

 

그리고 결말에서

다음 시리즈를 예고하는 장면까지..~~

 

시리즈로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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