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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엠 아이 - 노 시스템 이즈 세이프

Who am I - No System is safe

 

독일 / 범죄, 스릴러 / 2016년 12월 1일 개봉 / 15세 이상 / 106분

 

감독

바란 보 오다르

 

주요 출연진

톰 쉴링, 엘리야스 엠바렉, 보탄 빌케 모링, 앙투안 모노 주니어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독일 영화

 

 

이 영화를 보기 전 독일 영화를 본 기억은

글루미 썬데이 정도 입니다.

 

그만큼 영화라는 매체에서 독일이라는 나라는

적어도 저에게는 낯선 나라인 듯 합니다.

 

제조업 지수에서 항상 상위권을 달리고 있고

유럽 경제를 쥐고 흔드는 독일의 위상과는 조금 괴리가 있네요.

 

 

 

 

 

이야기 자체는 익숙한 해킹에 관련된 소재

 

 

이 영화이 장르는 범죄, 스릴러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현실을 보면,

모든 영화적인 설정과 소재를 뛰어 넘는 듯 하여,

영화보다 현실이 더 믿기지 않는..

그런 시대이지만,

 

어찌되었던 이 영화이 장르 역시 범죄, 스릴러 입니다.

 

그 범죄의 도구로

해킹이 사용되게 됩니다.

 

초반부에는 그냥 그저 그런 젊은이들의 탈선에 관련된 이야기가 등장하다가,

점차 판이 커지면서

러시아 마피아, 독일 정보조직 등

스릴러의 면을 키워 갑니다.

 

 

 

이야기 자체는 익숙한 해킹에 관련된 소재

 

 

이 영화는 꽤 재미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으로 이 영화를 볼만하게 만듭니다.

 

이야기 자체도 재미있지만,

전혀 새롭지는 않지만,

이 영화에 딱 맞는듯한 편집은

영화의 긴장감을 잘 살려 줍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반전을 이 영화의 키포인트로 꼽는데,

반전이 중요한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부분이

바로 사전 정보이므로,

 

이 영화를 보시기로 결정하셨다면,

당장 인터넷 검색을 멈추고,

영화를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그래야 이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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