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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은

오승환 선수의

2016년 전반기 메이져리그 기록

 

 

 

 

셋업맨으로 시작하여 마무리로 자리잡다.

 

 

한국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일본에서는 혹사 논란 속에서 꽤 준수한 성적

 

마무리 투수로서 보여준 오승환 선수의

메이져리그 시작은

카디널스의 셋업맨이었습니다.

 

주로, 마무리 로젠탈 앞에서 나오기는 했으나,

추격조로 활용되기도 하였고,

승리조로 활용되기도 하여..

혹사 논란이 살짝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논란보다는

현존하는 최고의 포수로 손꼽히는 몰리나(*사진 인물)와 호흡을 맞추면서

몰리나와 우리나라 최고의 투수가 호흡을 맞추는

기분 좋은 소식도 많았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셋업맨으로 시작한 오승환이

 

자신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면서

현재는 카디널스의 마무리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성적을 본다면, 당연한 결과

 

 

표의 이미지가 너무 작아 잘 보이시지 않으실지 모르겠네요.

 

주요 스텟만 옮겨보자면,

 

2승 / 2세이브,

방어율 : 1.59,

이닝 : 45.1

WHIP : 0.86,

NP(총투구수) : 765

S%(삼진율) : 65.5

K/9(9이닝당 삼진수) : 11.71

K/BB(볼넷/삼진비율) : 4.54

 

실제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었네요.

 

 

 

 

카디널스가 속한 내셔널리그로 봐도 엄청난 성적

 

 

이러한 오승환 선수의 기록은

카디널스 팀내 뿐만 아니라,

카디널스가 속한 내셔널리그 전체에서도

2위에 속하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위는 메이져리그 최고 마무리로 손꼽히는 다저스의 젠슨인데,

젠슨과 간단한 수치만 비교 해 보면,

 

총이닝수 :  오승환 45.1 / 젠슨 38.2

방어율 : 오승환 1.59 / 젠슨 1.16

 

팬심을 조금 담아서 본다면 크게 떨어진다고 보이지 않네요.

다만, 마무리 상황에서만 놓고 본다면..

달라지겠지만 말이죠.

 

전반기에 파이널 보스다운 성적을 보여준 오승환 선수

하반기에도 멋진 성적 내기를 희망 해 봅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미국 내에서도 별명을 한국에서 쓰던 그대로

 

The Stone Buddha,

Final Boss로 쓴다는게 조금 재미있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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