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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안구건조증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방받은 눈물약이 바로,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에스

디쿠아스 에스 3%입니다.

 

처방 받을때

매 2시간마다 넣으라고 하셨는데,

 

이게 기억하기 쉽지 않아,

눈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을때에

기억이 나서 넣고 있습니다.

 

이제 넣은지 한달가량 되어 가는데

처음 넣을때는

눈이 엄청 부드러워지고,

확~ 좋아지는 것이 느껴지더니

지금은 그냥 그렇습니다.

 

몸이라는 것이

안좋은 것도 익숙해져서

어느정도의 통증은 견뎌지더니,

 

좋은 것도 익숙해져서

처음에는 엄청 좋다가...

나중에는 그저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개씩 낱개 포장이 되어 있다

안약의 특성상

특히 보존제가 들어가지 않는 안약의 경우에는

변질의 위험이 커서

이렇게 1회용기에 포장되어 나옵니다.

 

한 포에 10개씩 해서

한 박스에 3포가 들어있으니

한 박스에 총 30개가 들어 있는데,

이게 대략 일주일분의 양인가 봅니다.

 

근데 2시간마다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그럼 하루에 대략 10~12시간만 활동하고

나머지는 자야 하는지...

 

의문이 살짝 드네요.

 

그리고 자기 전에는 리포직이라는 연고를 눈에 넣게 되는데,

처음 눈에 넣으면 약간의 이물감이 있기는 하지만,

눈이 훨씬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위 모든 것이 약이다 보니

넣고 눈이 따끔거린다거나,

눈에 줄이 생긴다거나 하면

처방한 의사를 찾아가 반드시 상담 해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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